강아지 체온 측정 방법과 정상 체온 파악하기
누가내머리에똥쌌
2024-05-28 02:48조회수 2
강아지를 안으면 유난히 포근하고 따뜻한데요. 실제로 강아지 체온은 사람보다 더 높습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체온 측정은 중요한 요소입니다. 올바른 체온을 유지하는 것은 강아지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질병의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강아지의 체온을 측정하는 방법과 정상 체온 범위를 알아보겠습니다. 1. 체온 측정 방법 - 직장 측정: 강아지의 항문을 사용하여 체온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세정한 후 디지털 체온계나 유리 온도계를 삽입하여 체온을 측정합니다. 측정 후 체온계를 소독하여 사용합니다. - 귓속 온도 측정: 직장을 통해 온도를 재는 게 어렵다면, 귀 온도계를 사용해 귓속 온도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직장보다 정확도는 떨어질 수는 있지만 직장 다음으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따라서 최대한 깊은 곳의 온도를 재는 게 좋습니다. 2. 강아지 정상 체온 강아지의 정상 체온은 일반적으로 37.5°C에서 39°C 사이입니다. 그러나 강아지의 종류, 나이, 활동 수준 등에 따라 체온이 다를 수 있습니다. 만약 강아지 체온이 37.2도 이하라면 저체온증, 39.5도 이상이라면 열이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강아지가 열이 난다면? 강아지 체온을 측정했는데 39.5°C 이상이라면, 열이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우선 발과 귀 주변에 물수건을 대거나 주변 온도를 낮춰서 몸을 시원하게 해주며 상태를 지켜봐 주세요. 이때, 급격한 온도 변화를 막기 위해 찬물 대신 미지근한 물을 먹여주세요. 41°C 이상의 체온은 매우 고열로 내장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요. 응급상황이기 때문에 빠르게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강아지 열날 때 증상> 충혈, 무기력증, 뜨겁고 건조한 코, 몸 떨림, 구토, 식욕부진 4. 강아지가 체온이 너무 낮다면? 강아지 체온이 37.2°C 이하라면, 저체온증으로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주변 온도를 따뜻하게 해주고 담요를 덮어주며 상태를 살펴봐 주세요. 만약 체온이 35°C 이하로 떨어진다면 응급 상황입니다.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게 해주세요. <강아지 저체온증 증상> 귀나 발 등 신체 끝부분이 차가움, 차가운 잇몸, 동공 확장, 느린 심박수, 몸 떨림, 근육 경직 정기적으로 강아지의 체온을 측정하여 정상 범위 내에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강아지의 건강 관리에 중요합니다. 만약 체온이 이상적인 범위를 벗어나는 경우, 즉시 수의사와 상의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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